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 협약 체결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21년 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공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지난 6월 4일 군청 녹색환경과 사무실에서 k-water 영주권지사, (사)경북자연사랑연합회, 봉성면 우곡1리 마을과 함께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각 단체들은 사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협약당사자간의 업무분장, 비용부담 및 정산 등 필요한 제반사항을 정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하여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봉화군 김기동 녹색환경과장은 “무엇보다 마을에 대한 애착심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연합회 및 주민들과 협력하여 가재와 피라미가 살 수 있는 옛 모습의 친환경적인 도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 3월 ‘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봉성면 우곡1리 마을에 예산 8000만원(기금 7000, k-water 1000)을 투입해 하천 준설, 수질정화식물 식재, 분리수거함 설치, 꽃길조성, 주민교육, 도랑 정화 활동 등을 금년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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