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서태원 신임 부군수 부임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봉화군은 12월 21일자로 봉화군 부군수에 서태원(57)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정책과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칠곡군이 고향인 서태원 부군수는 경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1월 경상북도 성주교육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1991년 1월 경상북도 칠곡군에 7급 공채로 임용됐다.
1997년 경북도로 전입하여 교육원, 문화예술과, 중국 하남성 국제교류원 근무를 거쳤으며, 2009년 9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중국 북경사무소장을 역임하는 등 중어중문학 전공자로서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올해 1월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정책과장으로 재직해 왔다.
서태원 신임부군수는 12월 21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봉화부군수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엄태항 군수님과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지역현장에서 끊임없는 소통으로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으로 부인 김명옥 여사님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