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교육 실시

전자조사(CAPI)방식 도입에 따른 태블릿 사용 방법, 조사요령 교육
지난 7, 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 조사원 및 관리요원 58명 참석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봉화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통계 조사원 대상으로 ‘2020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담당공무원 및 조사요원의 이해도를 높여 업무에 효율성을 기하고 조사 업무에 대한 조사원의 책임감을 높여 성공적으로 조사를 완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조사원 49명과 관리요원 9명, 총 58명은 업무 전반에 대한 조사지침, 태블릿 사용 방법 등 조사원들의 조사요령을 수강했다.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2020년 11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실시되며,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및 전화조사가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방문면접조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는 태블릿을 통한 전자조사(CAPI) 방식으로 현장조사체계가 개선됨에 따라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군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인터넷 및 전화를 통한 사전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한해 현장조사원이 비대면을 통해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현장조사 대응 매뉴얼에 맞춰 안전하게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조사는 5년 마다 이루어지는 중요한 조사임을 숙지하고, 조사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교육에 임해주시길 바라며, 현장방문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통계조사로 대한민국 영토 내의 모든 인구·주택을 조사해 국가 주요 정책과 기업활동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가장 중요한 국가통계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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