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 시행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봉화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생계지원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일자리사업을 11월 2일(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 사업으로 공공서비스, 환경정비 활동, 방역활동 등 8개소 사업장에 12명 각각 선발·배치한다.
참여자들은 하루 6시간의 근무에 최저시급 기준 임금이 지급되며 4대보험 가입과 함께 개근한 사람에게는 주차·월차 수당 등도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사업장 별 참여자에게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 및 마스크 의무 착용, 발열 체크, 작업 중 참여자 간 거리유지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실천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병규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에 기여하고 나아가 재취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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