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접수시작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봉화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자영업 포함)을 돕기 위해 4월 16일(목)부터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에 대해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내용은 경제회복비와 점포재개장지원비, 카드수수료지원비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인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을 예상해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로 시행한다.(1·6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목요일, 5·10 금요일)
관내 사업장 기준으로 매출감소(10%)가 발생한 사업자는 신청할 수 있으며, ▲경제회복비 50만원 ▲점포재개장비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점포 300만원·휴업점포 100만원 ▲카드수수료는 2019년도 매출액이 1억 5천만원 이하인 소상공인들에게 2019년도 카드매출액의 카드수수료 0.8% 중 5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단 점포재개장비는 경제회복비의 차액분이 지원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빠른 경기회복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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