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이재민들 임시주택 입주 시작

실거주지 주변 9동 19명 입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주택 피해를 입은 봉화지역 이재민들의 임시주택 입주가 시작됐다.

이재민들이 이전처럼 생활할 수 있도록 실거주지 주변에 설치한 9동에 9가구, 19명이 입주했다.

임시주택은 27㎡(8.5평) 규모로 냉난방시설과 주방, 화장실, 상하수도, 전기 등 시설을 갖추고 생활가전제품도 마련돼 있어 즉시 생활이 가능하다. TV수신료 지원, 전기요금 감면 등 공공요금도 지원된다.

봉화군은 이재민들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임시주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현국 군수는 “임시주택이 피해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새 주거 공간을 마련할때 까지 불편함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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