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사퇴에 따른 긴급 의원총회 소집 -

(부산=뉴스1) 배찬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23일 오후 3시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과 시당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거돈 시장의 사퇴에 따른 비상대책을 논의하였다.  
무엇보다도 가장 강조된 내용은‘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였다.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 사과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또한, 부산시민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김삼수 원내대표는 “비상시기인 만큼 박인영 의장을 중심으로 비상체제를 가동해 시당과 적극 협력하여, 변성완 권한대행체제 하에서도 안정적으로 시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으며,
민선7기가 출범하면서 부산시가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공약사항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요현안 및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챙겨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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