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출근 시민 대상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

잊지마세요, 아차차~마스크! 손 씻기는 30초!

(부산=뉴스1) 배찬규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하여 10일 오전 7시 30분부터 서면환승센터 등지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중교통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버스조합(시내버스, 마을버스), 녹색어머니회, 유공친절기사회, 모범운전자회, 부산교통공사, 부산시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캠페인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출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쓰기, 기침예절 준수, 옆자리 비워두기 등 대중교통 이용 시 거리두기 실천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자택인 수영구 민락동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청으로 출근하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의 시민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하여 지난 3월부터는 택시, 5월부터 버스와 지하철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차량소독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조치로 현재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한 감염사례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감염예방 기본 수칙 생활화 등 시민의 자발적 협조와 참여만이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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