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석신부참사랑 자원봉사캠프 개소

'메모리즈 부산 볼런투어(자원봉사여행)’ 운영

(부산=뉴스1) 배찬규기자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순희)는 이태석신부기념관에 이태석신부참사랑 자원봉사캠프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태석신부참사랑 자원봉사캠프에서는 메모리즈 부산 볼런투어(자원봉사여행)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6월 10일 이태석신부기념관에서 공한수 서구청장, 노준섭 부산은행 남부영업본부장, 이세바 이태석신부기념관장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날 개소식에서는 BNK부산은행에서 자원봉사캠프 설치·운영에 필요한 컴퓨터, 프린터, 책상, 의자 등의 기자재를 지원할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은 자원봉사캠프 사업 시작 초기인 2015년부터 5년간 매년 2천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추가로 2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원봉사캠프는 시민의 생활 가까운 곳에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설치되고 있으며, 2020년 현재 총 88개소의 캠프가 운영되고 있다.

자원봉사캠프에서는 그 지역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캠프지기들이 상담가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여 그 욕구 및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운영하고 있다.

백순희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부산은행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일에 앞장서 주어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문화가 지역 사회로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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