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환경위원회, 코로나19 극복과 공공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

(부산=뉴스1) 배찬규기자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영, 사하구3)는 20일(수) 14:00 시의회 4층 이음홀에서 코로나19 극복과 공공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전문가 합동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주최로 박인영 의장, 시의원, 시 관계부서, 감염병 전문가 등이 참석하며 전문가들의 자유로운 대담형태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장기화될 코로나19의 극복방안으로 공공의료체계 개선을 제시하며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의 코로나19 대응은 철저한 방역과 폭넓은 검사진단, 그리고 통제를 기본으로 한 ‘재난관리’에 중점을 두었으나, 앞으로 장기화될 코로나19를 대비하여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공공의료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전문가와 함께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토론회는 2차에 걸쳐 진행할 계획으로 우선 1차 토론회에서는 그간의 코로나19 대응과정을 돌아보고 이태원 클럽에서 촉발된 지역사회 감염을 어떻게 해결할지를 논의하고, 추후 2차 토론회에서는 앞으로 장기화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공공의료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환경위원회는 5월 말 2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차, 2차 토론회 내용을 영상으로 담아 유튜브에 게시하여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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