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 위해 정부와 긴밀한 협력

현안부서인 부산시 복지정책과 찾아 긴급재난지원금 추진상황 살피고, 진원 격려도
변성완 시장권한대행,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 집중… 적극 지원 요청

(부산=뉴스1) 배찬규기자

부산시는 오늘(11일)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이 부산을 방문해 시장 권한대행체제 전환에 따른 현황을 둘러보고 조속한 체제 안정을 위한 협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후 1시 10분부터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소통간담회가 진행된다.

진영 행안부장관 및 간부들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부산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을 논의하고 지원사항을 설명한다.
부산시는 ▲권한대행 체제 안정화를 통한 시정 공백 최소화 ▲생활방역체제로의 전환 등 빈틈없는 코로나19 대응 ▲경제위기 극복 및 공약사업 추진 등 현안업무 해결 만전 ▲전 직원 공직기강 확립 철저 및 협력 네트워크 공조체계 강화 ▲시장 사퇴에 따른 후속 조치사항 적기 추진 등의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확장적 재정을 위한 지방채 발행기준 완화 ▲부산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을숙도대교~장림고개 간 지하차도 건설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건의한다.
이 자리에서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 공직자들은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매진하고 있다”라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으며, 시장의 공백으로 잃어버린 1년이 아닌 부산 재도약의 1년이 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전할 예정이다.
진영 장관은 소통간담회에 이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담당하고 있는 부산시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지원금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며, 부산시의회와 부산지방경찰청을 차례로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현황을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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