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토론 ON AIR’ 5호 토론 진행

부산시민과 함께, 코로나19가 만들어 낼 뉴노멀 모색한다

(부산=뉴스1) 배찬규기자

부산시는 시민과 시정이 상호 소통하는 온라인정책토론장 ‘시민토론 ON AIR’의 5호 토론을 5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2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제는 ‘코로나19 시대, 일상의 변화를 가져올 뉴노멀*(New Normal)은 무엇이 있을까요?’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시민들의 슬기로운 일상과 경험 등을 온라인 댓글 방식으로 들어본다.

시민토론은 부산시 홈페이지 내 ‘시민토론 ON AIR’ 코너에서 실명 확인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석 달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공포로 많은 사람의 일상이 바뀌면서 뉴노멀을 경험하는 일은 이제 자연스럽다.

손 소독제와 마스크는 없어서는 안 될 생필품으로 등극했고, 극장 대신 인터넷 채널에서 볼거리를 찾고, 마트 방문 횟수를 줄이고, 온라인 쇼핑몰을 적극 이용한다.

그리고 원격강의·유연근무·화상회의가 보편화 되는 등 새로운 일상과 문화들이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온라인 시민토론을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시민들이 생각하는 뉴노멀은 무엇이 있는지 귀 기울여 듣고, 공유·확대할 필요가 있는 뉴노멀을 적극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시민들의 사회·경제활동이 재개되었고 코로나19 이전의 일상과는 다른 뉴노멀이 펼쳐지고 있다”라면서, “이번 온라인 토론을 통해 일상과 생활방역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새로운 일상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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