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사실상 멸실 차량 일제정리기간 운영

(부산=뉴스1) 안병욱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코로나 19사태로 고통 받는 체납자의 부담 경감과 폐차, 도난등으로 사실상 운행이 불가능한 차량 소유자의 민원해소를 위하여 사실상 멸실 차량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사상구에는 3월말 기준 8만 9천여 대의 차량이 등록되어 있으며, 장기간 방치·도난·사고 후 폐차입고 등 사실상 멸실된 차량으로 인해 자동차세 체납액만 가중되는 납세자가 발생하고 있다.

사상구는 5월 29일까지 사실상 멸실 차량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며, 신고사항의 사실조사 후 자동차세 과세제외, 부과철회, 고지유예 등 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치를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영업실적 감소 등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납세자에게 피부에 와 닿는 도움이 되는 세무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신고 기간 내에 적극적인 조사와 확인 작업을 통해 납세자의 입장을 배려하는 새롭고 강한 미래 100년 사상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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