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업무 협약식 개최

(부산=뉴스1) 김규성 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난 18일, 신한금융희망재단(신한은행 경남본부장 최익성)과 ‘사회적경제 육성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사상구청에서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서는 민·관협력형 사회적경제 육성사업 경과 보고 및 마스트 플랜을 설명하고 마을주민의 복리 증진과 주민공동체 중심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사회적경제 육성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어 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 15억 원의 예산을 2022년까지 3년간 투입하며, 사회적경제 전문기관인 공공프리즘이 주민 조직의 성장과 사회적 경제 육성을 위한 사업 실행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본 사업은 새뜰마을사업으로 조성된 커뮤니티 공간을 마을조직이 운영할 수 있도록 시설 리모델링, 프로그램 발굴 등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및 수입 창출을 통해서 마을공동체의 자생력과 자립성을 키우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열악한 지역환경 인프라 개선사업뿐만 아니라,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체가 되는 진정한 도시재생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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