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공인중개사 명찰 패용'으로 양질의 중개서비스 제공

(부산=뉴스1) 안병욱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난 18일 부동산 중개업소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건전한 부동산거래 활성화를 위하여‘개업공인중개사 명찰 패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업공인중개사 명찰 패용제’는 중개사무소 이용자가 중개업 자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업공인중개사의 사진이 부착된 명찰을 착용하고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이를 위해 구에서는 지역 내 296개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대표자의 성명, 상호, 등록번호, 사진이 포함된 명찰을 제작해 배부하였다.

이는 무등록․무자격자 중개행위 및 자격증 대여 등 불법중개행위 예방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성용 토지정보과장은 “개업공인중개사 명찰 패용제 시행으로 중개업자는 책임감을 느끼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 향상으로 주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양질의 중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중개업소를 이용할 때 개업공인중개사가 명찰을 착용한 것을 확인하고 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