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지역사회 복지자원 전수조사 실시

현장 수요 중심의 사상형 맞춤 복지서비스 제공

(부산=뉴스1) 안병욱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상형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지역사회 복지자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6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된 이번 조사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29개 민관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였으며 욕구-자원간의 분석을 통해 자원의 불균형을 해소해 나갈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 현장수요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조사로 작년대비 283건 증가한 789개의 복지자원을 확보하였고, 욕구와 자원 간 분석에서는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과 관련한 복지욕구는 0.9% 감소한 것에 비해 금전 또는 물품 지원, 식사 제공 등의 복지자원은 13.7%로 크게 떨어졌으며, 안전과 법률 및 권익보장과 관련한 복지욕구는 1.4% 높아진데 반해 복지자원은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의 영향을 그대로 반영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구에서는 가용할 수 있는 복지자원을 미리 저축해 딱 필요한 상황에, 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상구 복지자원은행인『다온뱅크』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으로 민관이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주민이 필요로 하는 현장 수요중심의 사상형 맞춤복지서비스를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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