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달간 "전통시장 가는 날" 전직원 동참

매주 수요일, 사상구청 전 직원이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 참여

 



(부산=뉴스1) 안병욱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운영 중인 「전통시장 가는 날」을 6월 한 달간 사상구청 직원들이 함께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및 회식 등 행사를 추진하도록 하여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 기여에 노력하고 있다.

구청 전직원들은 6월 한 달 매주 수요일마다 덕포시장, 사상시장, 감전시장, 모라시장과 엄궁시장을 각각 방문하는 날로 정해 직접 장보기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지난 3일, 첫번째 수요일에는 김대근 사상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50여명이 덕포시장을 방문하여 재난지원금이나 온누리상품권으로 신선하고 값싼 과일, 채소, 생선 등 다양한 물품들을 구입하면서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전통시장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어 상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우리 사상구청 직원들은‘전통시장 가는 날’행사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며, “이런 행사가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여 시장이 옛날의 활기를 빨리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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