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병원, 사상구청에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제철 과일 기탁

(부산=뉴스1) 안병욱기자

부산보훈병원(원장 백승완)은 지난달 30일, 사상구청(구청장 김대근)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전통시장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구매카드 적립금을 활용하여 2,000만원 상당의 제철 과일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대근 사상구청장을 비롯한 백승완 부산보훈병원장과 병원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과일 후원은 사상구 내 4개 전통시장 및 개금골목시장 등 5개 전통시장의 과일상회를 통해 복숭아 및 자두 667박스(2,000만원 상당)를 구매하여 아동‧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총 37개소 1,000여명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 및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추진되었다.

또한, 전달식 이후 부산보훈병원장 및 사상구청 관계자들은 장애인 재활시설과 노인요양시설도 직접 방문하여 무더운 날씨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안부도 함께 전달하였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고, 백승완 부산보훈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많은 분들이 힘내시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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