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돌봄 역량강화 교육 실시

(부산=뉴스1) 안병욱기자

부산 사상구 보건소(소장 이소라)는 지난달 27~28일 치매안심센터 배움터(사상구 감전동 소재)에서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돌봄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 및 강화 요법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양일간의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 준수 및 예방교육 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위한 자리배치 이후 진행하였으며, 교육 주제로는 치매어르신을 돌볼 때 필요한 인지훈련 방법, 다양한 맞춤형 사례 기법, 치매예방운동 등을 제공함으로써 실제적인 치매 어르신 돌봄 교육이 되었다.

교육 참여자들은 평소 치매의 올바른 이해와 치매환자에 대한 기본 대응 및 대화 방법들을 잘 알지 못했는데 교육을 받고 치매어르신을 조금 더 세밀하게 이해하게 되었으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분들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추후 주기적인 교육 실시 및 다양한 교육 주제 요청이 있어 평가 내용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내 장기요양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치매 환자를 위한 다양한 연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