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1인당 10만원 지급

지급기준일(2020.11.30.) 현재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
방문신청 없이 지난 5월 1차 지급한 계좌로 1월말까지 지급

(부산=뉴스1) 김규성 기자

부산 중구는 지난 5월 제1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급에 이어 구민 1인당 10만 원씩 제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 강화 상황으로 방문 신청 시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어 지난 5월 1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받은 세대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당시 입금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1차 지원금 미신청 세대와 전입세대는 내년 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를 해야 한다.
지급 기준일은 2020년 11월 30일 현재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이며 대상은 약 4만358명이며 내년 2월 설 명절을 앞둔 1월 29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최진봉 구청장은 “구민들께서 개인위생을 더욱 철저히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가는 선진 중구민이 되어 달라"며 다가오는 신축년에도 구민들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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