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1월 25일부터 세대별 계좌 입금

1차 지원금 신청세대 및 전입 온라인 신청 19,792세대 36,182명
미신청자는 1월25일부터 1월29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추가 접수

(부산=뉴스1) 김규성 기자

부산 중구는 제1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 세대와 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신청한 19,792세대 36,182명에 대해 제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세대별 계좌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중구형 제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행사의 취소 등 잉여재원 41억 원을 마련해 외국인 선원 임시 생활시설로 구민들의 코로나19에 대한 피로감 누적과 구민들의 가계와 전통시장 경제적 어려움의 지속으로 구민들을 격려하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중구형 제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2020년 11월 30일 기준일 현재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미신청 세대는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추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또한 계좌 입금이 불가해 온누리 상품권 지급을 희망하는 세대도 이 기간에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분증(세대주 또는 세대원), 통장이 필요하고 세대주뿐만 아니라 세대원도 신청이 가능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추가 신청 세대에 대해서는 설 명절 전인 2월 1일부터 5일까지 계좌 입금되며 상품권 신청 세대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최진봉 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부산에서 두 번째로 중구형 제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전 구민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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