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전 구민 마스크 배부

(부산=뉴스1) 김규성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4월 15일 중구청장 취임 후 코로나19로 가장 시급한 문제인 마스크 지급과 관련해 오는 29일부터 전 구민과 등록외국인들에게 마스크(보건용마스크 KF94)를 1인 2장씩(총 88,290장) 무상 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그동안 좀 더 빨리 전 구민에게 마스크를 보급할 예정이었으나 정부 공적마스크 공급 정책 등에 따라 물량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직원들과 통장들이 각 세대를 방문해 전달 할 예정이며, 마스크를 받지 못한 세대는 세대원 중 1명이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세대원 전체 마스크를 수령할 수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무상배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구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