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로고젝터 추가 설치

(부산=뉴스1) 김규성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22일 여성안심귀가와 학교 주변 범죄예방을 위해 남성여고 앞 등 8개소에 '셉테드(CPTED, 선진국형 범죄예방도시환경설계)' 기법이 적용된 로고젝터를 추가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로고와 프로젝터의 합성어로, 이미지글라스(유리렌즈)에 빛을 비춰 벽면이나 바닥, 천장 등 다양한 장소에 원하는 안전문구와 그림을 투영하는 신개념 LED 홍보 장치로 2019년 4월에도 범죄 취약지 13개소에 설치한 바 있다.

중구는 이번 로고젝터 추가 설치로 야간에 어두운 길을 환하게 밝히고 시각적인 메시지 전달 효과로 사전 범죄심리 억제를 통한 범죄예방 효과와 안전중구 이미지 상시 표출로 중구가 관광특구로서의 안전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범죄심리를 줄이는 셉테드 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안심 거리, 안심 귀갓길 제공 등 주민생활안전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행복한 안전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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