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다릿돌전망대 관광안내소 착공

내년 2월 준공…엘리베이터 화장실 특산품전시판매장 들어서

부산 해운대구는 20일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관광안내소 건립공사’에 들어갔다.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지난 20일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관광안내소 건립공사’에 들어갔다.

사업비로 9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지난 8월 17일 개장 이후 11월 19일 현재 방문객이 22만 6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해운대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구는 다릿돌전망대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안내소를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달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다.
관광안내소는 청사포 해안 쪽에서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 바로 옆에 총면적 29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공중화장실, 2층은 휴게·사무공간, 3층은 관광안내소와 특산품전시판매장이 조성된다. 건물 내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계단을 이용하지 않고도 쉽게 전망대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다릿돌전망대에 관광안내소가 준공되면 청사포를 찾은 관광객에게 더욱 수준 높은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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