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종합지원센터․국공립어린이집 가정보육 지원

(부산=뉴스1) 강성엽 기자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무기한 휴원함에 따라 가정보육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해운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코로나 펑! 놀이 팡!’ 이벤트와 예약을 받아 책을 대여하는 ‘드라이브 스루, 투고(To-Go) 책방’을 운영했다.
최근 어린이집 휴원이 무기한 재연장되면서 ‘투고(To-Go)책방’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또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보리떡을 만들 수 있는 요리 키트와 손세정제를 제공하는 ‘코로나 펑! 요리 팡!’도 운영한다.
투고 책방과 요리 팡 프로그램 모두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14~16일 홈페이지(ecohud.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국공립어린이집 해운대구지회는 몸짓놀이 영상물을 제작해 가정에 배부하고, 콩나물 기르기 재료 1천여 개도 제공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아이들과 누렸던 일상이 하루 속히 돌아오길 기대하며,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학부모님들의 가정보육에 작은 힘이라도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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