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랜선 갤러리 투어 ‘슬기로운 문화생활’

개그우먼 안소미․박소영, 달맞이언덕 매력 알리고 갤러리 전시 소개

(부산=뉴스1) 강성엽기자

부산 해운대구는 생활 속 거리두기 등으로 단절된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자 ‘달맞이언덕 랜선 갤러리 투어-슬기로운 문화생활’을 선보인다.
“서울에서 놀러 온 안소미․박소영 개그우먼과 함께 갤러리 전시 구경하고, 달맞이언덕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단절됐던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자 ‘달맞이언덕 랜선 갤러리 투어-슬기로운 문화생활’을 선보인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달맞이언덕의 갤러리를 돌며 전시를 관람하고, 문화체험도 하는 ‘달맞이 갤러리 투어’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운영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해 대신 동영상을 제작, 해운대구 홈페이지․페이스북․유튜브에 올리기로 했다.
7분 30초 분량의 4개의 동영상에는 개그우먼 안소미․박소영 씨가 달맞이언덕 4곳의 갤러리를 한 군데씩 돌아보는 내용을 담았다.

큐레이터에게 전시 작품 설명도 듣고, 갤러리 소개도 받는다. 조현화랑에서는 ‘이배’ 전, 맥화랑은 ‘인드라 도디’ 전, 갤러리 조이에서는 이예슬 작가의 ‘워크 인 라이트’와 김기윤 작가의 ‘시간의 정원’이 열리고 있다.
이와 함께 갤러리 가는 길에 만나는 달맞이언덕의 아름다운 풍경과 매력, 맛집에 대한 소개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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