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고 등급’ 선정

(부산=뉴스1) 강성엽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정보 15,799개 공약 이행사항을 분석한 결과를 지난 26일 발표했다

평가항목은 지난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공약이행완료분야(100점)  ▲2019 공약목표달성도 분야(100점) ▲주민소통분야(100점) ▲웹소통분야(Pass, Fail) ▲공약일치도 분야(Pass, Fail)  등 5개 평가지표에 대해 1차 평가와 매니페스토 보완 자료 검증을 통해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민선7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 중간평가 및 하반기 방향성을 설정한다는 측면에서 홍순헌 구청장의 공약실천 의지와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이다.

해운대구는 7개 분야 78개 공약으로 균형발전 12건, 교통 15건, 안전 10건, 관광 15건, 경제 9건, 복지 9건, 공감행정 8건의 공약사업 중 37건을 완료·이행해 47.4%의 이행완료율을 기록했다.

전국기초단체장의 평균 공약 이행률은 34.34%이다. 

홍순헌 구청장은 “그동안 주민들과 소통하며 노력했던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공약은 구민들과의 공적인 약속인 만큼 모든 공약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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