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부산대와 지역상생 관․학협약

평생학습 ‧ 관광문화 활성화에 힘 모으기로

(부산=뉴스1) 강성엽기자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17일 부산대학교와 평생학습․관광문   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생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지난 17일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와 평생학습․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생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대 대학본부에서 진행된 이 날 협약식에는 홍순헌 구청장, 차정인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해운대 별밤학교’와 부산대 ‘시민 인문아카데미’의 연계 운영, 유학생과 함께하는 해운대 관광 활성화사업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해운대 별밤학교’는 해리단길 주변 카페 등 상업시설을 야간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첫선을 보인 후 올해 6월에도 인기리에 열고 있다.

또 부산대와 함께 ‘인문학이 있는 저녁’ 강좌를 현재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부산대는 유학생과 재학생으로 ‘관광 활성화 지원팀’으로 구성해 해운대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을 즐긴 후 개선점 등을 구에 제안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 평생학습 문화 수준 향상과 지역 우수 인재 육성에도 힘을 모은다.
홍순헌 구청장은 “지역 발전과 구민 행복 증진을 위해 대학과 협력해 수준 높은 평생학습‧관광‧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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