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도서관 ‘퇴근길 인문학 아카데미’ 개최

코로나19로 힘든 주민 위한 힐링 강좌

(부산=뉴스1) 강성엽기자

부산 해운대 인문학도서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주민의 마음에 휴식을 주고, 인문학 소양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상을 채우는 인문학, 퇴근길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강좌는 낮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오후 7시에 운영한다.
오는 7월 8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해운대 인문학도서관 강의실에서 열리며 총 12회에 걸쳐 한국사, 철학, 신화, 영화 등 4개 테마로 전문가 강의와 영상 상영 등이 이어진다.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7월 7일까지 선착순 40명으로 제한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은희 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마음의 위로를 받고, 삶의 지혜를 키워 갈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강좌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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