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인문학도서관 ‘안상헌 작가 북콘서트’

(부산=뉴스1) 강성엽기자

부산 해운대구 도서관 대강당에서 <새로운 공부가 온다> 저자 ‘안상헌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안상헌 작가는 삶의 문제를 탐구하는 인문학자로 독서와 성찰을 통해 일상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의 근원을 탐색하고, 지혜로운 해법을 찾아 이를 글로 옮긴다.
여러 기업과 단체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주요도서로 <인문학 공부법>, <청춘의 인문학>, <거인의 말>, <미치게 친절한 철학> 등이 있다.
작가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지식과잉시대이자 인공지능 시대, 사유의 힘을 잃어가고 있는 현대인이 독보적인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인문학적 안목’이 절실함을 피력할 예정이다.
2시간동안 진행되는 북콘서트는 마칭타악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강연, 질의응답, 행운권 추첨, 사인회가 이어진다.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7월 16일까지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강은희 관장은“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기, 마음의 위안과 인문학적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이번 북콘서트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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