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신도시 정전 피해관련 주민회의 개최

(부산=뉴스1) 강성엽 기자
지난 17일 밤 발생한 정관신도시 정전사고와 관련하여 2020.4.23.(목) 저녁 6시 정관읍 발전협의회(회장 장해동) 회원 50여명 및 정관에너지(주)가 참석하여 정관 정전 관련사항에 대한 회의가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관에너지(주) 측은 정전사고 경위와 피해보상 방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정전과 관련하여 사과를 하였으나 회의에 참석한 정관발전협의회 회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다.

또한 발전협의회 회원들은 이번 정전으로 더 이상의 정전관련 피해를 입을 수는 없다며 재발방지 대책과 정관에너지 측의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하며 피해보상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요구했다.

발전협의회는 피해 접수·보상에 대한 방법과 시기 등 모든 권한을 발전협의회 집행부에 위임하는 것에 의결함에 따라 향후 피해 접수와 보상에 대한 논의가 가속화될 예정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정관에너지(주)에 대한 실태조사(4.27~28일)가 완료되고 나면 5월 초 기장군에서는 전문가와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정관에너지 실태조사위원회’에서 별도 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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