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관내 어린이집 안심보육도우미 지원 사업 시행

일자리창출, 안심보육환경 조성 일석이조 보육사업

(부산=뉴스1) 김규성기자

부산 기장군은 2020년도 관내어린이집 80개소에 안심보육도우미를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18년부터 관내어린이집 40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2019년 80개소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다.
안심보육도우미 지원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에 기여하고, 보육교사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덜고 아이를 돌보는 보육업무에만 전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이다.
안심보육도우미는 특별한 자격조건은 필요하지 않으나, 기장군에 주민등록을 두며, 기장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지원대상자 중에서 채용하게 되며, 어린이집의 행정사무, 교재교구 준비, 급·간식 보조, 청소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채용기간은 10개월이며, 채용이 되면 1일 4시간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월 898,000원(4대보험 본인부담금 포함)을 받는다. 
기장군은 올해 2월 안심보육도우미 지원 사업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기장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2월말까지 채용 공고할 예정이며, 선정 어린이집에서는 3월부터 안심보육도우미를 채용하여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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