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드론활용 정밀 공간정보구축 사업’협약

(부산=뉴스1) 김규성 기자

기장군은 2020년 2월 3일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LX)와 드론활용 정밀 공간정보구축 사업(이하 ‘드론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드론사업’은 관내 개발제한구역을 사전 촬영함으로써 향후 발생될 수 있는 불법 형질변경 행위를 사전 대비하고자 추진되며, 총사업비 7억8천4백만원(기장군-LX간 50:50 매칭방식)이 투입된다.

드론 촬영으로 지적기반 고품질 정사영상(2D) 및 정밀 공간정보(3D)를 제작하여 우리 군에서는 형질변경 발생 시 과학적, 객관적으로 해당 필지의 전과 후를 비교할 수 있는 정밀지형정보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농업분야에서는 재배면적 측정 및 작황분석 등에, 산림분야에서는 산사태나 산불피해 발생 시 피해면적, 산림훼손 정도 등을 파악하여 복구작업 자료로 이용하는 등 타부서에서도 폭 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드론 사업’은 금년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로 인하여 관내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투명한 행정처리와 함께 효율적인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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