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농기센, EM을 활용한 코로나바이러스-19 친환경 방역 활발히 전개

(부산=뉴스1) 김규성 기자
기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돌)는 EM(유용미생물)을 활용하여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친환경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생산하여 관내 보급하고 있는 EM은 유산균이 주종을 이루고 있어 pH(산도)가 3.5에 이르는 강산성으로 바이러스가 산성 조건에 취약한 점을 활용하여 코로나바이러스-19 예방을 위한 방역에 활용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19 예방을 위한 방역에는 EM과 구연산을 희석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구연산은 pH(산도)를 더 낮추어 방역 효과를 크게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관내 방역활동을 주말없이 매일 새벽, 오전, 오후 3회로 나누어서 관내 시장 주변 및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집중 살포하고 있다.

또한 유용미생물은 연간 300톤이 생산되고 있으며(2019년 기준) EM은 인체에 무해하며 유해 환경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 배양장에서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공급하던 EM배부를 코로나바이러스-19 진정시까지 매일(월~금) 배부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구연산(약 200g)도 함께 배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19 예방을 위한 자세한 소독방법을 홍보물로 제작하여 군민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또한 관내 주민들이 EM을 편리하게 수령하기 위하여 2019년 유용미생물(EM) 무인보급기를 기장읍 행정복지센터와 정관읍 보건지소 두 곳에 첫 설치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금년도에는 장안읍, 일광면, 철마면 세 곳에 추가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은 매주 수요일마다 유용미생물 배양장(기장읍 소재)을 방문해야만 EM수령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방역활동을 확대하여 코로나바이러스-19를 예방하고 유용미생물 공급확대와 무인보급기를 추가로 설치하여 기장군민 누구나 가깝고 편리하게 유용미생물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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