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이동어촌계, 코로나19 피해지역 구호물품 기부

대구시 시민을 격려하기 위해 구호물품을 기부

 

 

기장군 이동어촌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고통 받고 있는 대구광역시 시민을 위해 관내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다시마(건조) 200상자(200kg), 시가 4백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동어촌계는 올 겨울 강풍으로 인해 미역·다시마 양식장 피해를 입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시민을 외면할 수 없다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동어촌계장은 자신들의 조그만 정성이 대구 시민들에게 조그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감염증이 조기에 종식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구호물품은 3월 9일 화물차를 이용하여 대구광역시(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80 대구스타디움)로 직접 전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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