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해수욕장' 전국 1위 으뜸해수욕장 선정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일광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17년 해수욕장평가’에서 전국 1위, 「으뜸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7 으뜸해수욕장 평가위원회’는 지자체별 해수욕장 이용여건 개선 노력 촉진 및 해수욕장 이용객의 불편·불만 해소를 위하여, ∆청결·안전 ∆이용편의 2개 분야에 대해 관리 실적이 탁월한 곳을 「으뜸해수욕장」으로 선정하였다.

이에 기장군은 ‘청결·안전’부문에서 전국 1위인 「으뜸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 일광해수욕장 이용 선진화와 관련하여 국비 2천만원을 확보하였다.

앞서 기장군은 해수욕장 개장기간(8월)에 실시한 실사평가와 해수욕객 만족도조사 및 11월에 진행된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하여, 전국 4개 후보 해수욕장 ①일광(부산 기장군), ②임랑(부산 기장군), ③신지명사십리(전남 완도군), ④상주은모래(전남 완도군)
간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지난 11월 13일 「으뜸해수욕장」 선정을 통보 받았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으뜸해수욕장 선정은 부산시 대규모 해수욕장의 그림자에 가려 빛을 발하지 못했던 일광해수욕장이 청결·안전 분야 으뜸해수욕장으로 선정되어 전국 최고라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장군은 이용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인정이 넘치는 청정바다, 다시 찾고 싶은 쾌적하고 안전한 일광해수욕장’을 조성하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장군은 올해 △해수욕장 환경정비 기간제 근로자 채용 △해수욕장 물놀이구역 및 수상레저구역 표준부표 설치 등 청결·안전 관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해수욕장 수질 및 백사장 토양질 조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은 물론이고, 단 1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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