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생활개선기장군연합회, 직접 담근 전통된장 250kg 기부

(부산=뉴스1) 강성엽기자

부산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여성농업인단체인 (사)한국생활개선기장군연합회는 우리 전통식품인 전통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식문화를 기본으로 하는 웰빙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이웃사랑 전통된장 담그기’를 진행했다.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콩으로 직접 만든 된장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등 영양분이 풍부하며, 기본 조미재료로 이용될 뿐만 아니라「동의보감」에서는 열을 내리고 소화를 도우며 천식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사)한국생활개선기장군연합회 김부선 회장은 “이번 전통된장 담그기를 통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하는 전통식문화 전승은 물론 우리 농산물의 가공기술 보급으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년도 제조된 된장(전통된장 2.5kg/100통)은 5월 12일 기장군청 행복나눔과를 통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되었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발효음식인 된장으로 자가 면역력을 키웠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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