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및 사업타당성 용역’주민설명회 개최

(부산=뉴스1) 강성엽기자

부산 기장군은 지난 5월 26일 ‘장안읍 군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및 사업타당성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 용역의 목적은 23,400평 대규모 군유지에 대해 활용도를 높이고 랜드마크 및 관광요소를 개발하여 장안읍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있다.
군은 용역 추진을 위해 지난 ‘19년 8월1일 부군수를 팀장으로 하는 ‘장안읍 군유지 활용 TF팀’을 구성하였고 주변현황 및 개발수요 등을 적극 검토하여 유원지 또는 공원결정, 도입 가능한 테마(시설) 등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장안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장안읍 발전을 위해 원자력의과학원과 연계한 의학시설, 도예촌과 연계한 한옥숙박시설과 휴양·편익시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한 TF팀 회의를 거쳐 군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본구상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기장군수는 “기장군 장안읍은 원전, 산업단지 등으로 인해 주민 삶의 질 개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대규모 군유지에 랜드마크 및 관광요소 등을 개발하여 기장군의 관광거점·자원으로 육성,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