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읍 ‘사례관리대상자 집 대청소’ 실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 나누어

 



(부산=뉴스1) 강성엽기자

부산 기장군 정관읍 행정복지센터(이하 정관읍)는 지난 6월 2일, 관내 사례관리대상자의 집 안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3시간에 걸쳐 대청소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지난 5월 19일, 정관읍(맞춤형복지팀)은 집 안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불쾌한 냄새가 유발한다는 이웃 주민들의 제보를 받고 즉시, 가정 방문을 실시하였으며 내부 사례관리 회의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 조속한 대청소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였다.

24평 면적에 쌓여있는 쓰레기의 양은 1톤 트럭 2대 분량이었고, 대청소 과정에서 마대 150여장이 사용되었다.

이 날 대청소에는 △정관읍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적십자정관읍분회 △기장군자원봉사센터 △개인 봉사자 △군의원 등 많은 관내 봉사단체 및 개인봉사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버려진 옷가지, 음식물 쓰레기, 분뇨 등 악취가 진동하는 현장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은 열정과 헌신을 다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사례관리 대상자는 현재, 알콜 의존성 치매 및 만성 질환으로 관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와 병행하여 정관읍에서는 대상자의 자활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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