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품 이어져

(부산=뉴스1) 안병욱 기자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계각층의 성금‧성품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대신금속 정의현 대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만원과 4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구포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주정원)에 기탁했다.

정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나보다 조금 더 힘든 이웃들의 고통을 살펴, 함께 극복하고 싶은 마음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같은 날 파평윤씨종친회(회장 윤만진)는 화명2동‧3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배부해 달라며 1회용 마스크 400매씩을 각각 기부했다.

앞서 4월 1일에는 화명동 거주 익명의 초등학생이 용돈을 아껴 모은 290310원이 든 돼지저금통을 화명3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태경)에 선뜻 기부한 바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코로나 19’로 너나 할 것 없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빠른 시일 내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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