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집콕 건강 체조’로 몸과 마음 지켜요

사회적 격리 중인 지역민 위해 유튜브(Youtube) ‘온라인 홈트’ 기획

(부산=뉴스1) 안병욱 기자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북구체육회(회장 오태원)와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집에서 할 수 있는 ‘집콕 건강체조’ 영상을 제작․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의 지역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야외 활동이 어려워진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일상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체조영상을 기획하게 되었다.

‘집콕 건강 체조’는 집안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법을 안내하는 동시에 음악에 맞추어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체조 동작으로 구성된 3분 내외의 영상으로 부산광역시 북구 유튜브(Youtube) 공식채널을 통해 업로드 된다.

북구체육회 오태원 회장은 “체조영상을 보고 운동함으로써 굳어 있던 몸을 깨우고 신체 대사 활동을 늘리면 면역력 증가 및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격리에 심신이 지쳐있는 지역민에게 활력을 더하기 위해 온라인 홈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잠깐 멈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감염병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구민의 건강도 지켜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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