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여기에 새싹․콩나물 키워보세요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에게 심리 방역에 나서며

 



(부산=뉴스1) 안병욱기자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홀몸 어르신 210세대에 새싹 ․ 콩나물 재배 키트를 지원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북구에서 주관하는 비대면 돌봄 서비스‘희망백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야외 활동이 어려워진 어르신들에게 수확의 과정을 통한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소소한 일거리를 제공한 것이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복지관 휴관과 경로당 폐쇄 등으로 사회적 교류가 단절되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일거리를 제공해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하루 빨리 소중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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