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직 노동조합 북구지부,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부산=뉴스1) 안병욱기자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부산광역시 공무직 노동조합 북구지부(지부장 조재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8일 총 3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140여명의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자체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감염병 장기화로 고통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재진 지부장은 “성금 기부를 적극 지지해 주신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공무직노조 북구지부의 자발적인 성금 기부는 우리 지역의 ‘코로나19’ 극복 의지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준다”며,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우리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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