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공익재단, 청소년 생활지원금 기탁

(부산=뉴스1) 안병욱기자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재단법인 부민공익재단(이사장 정흥태)이 5월 11일 저소득가정 청소년 생활지원금 39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7월에 설립된 재단법인 부민공익재단은 장학사업 이외에도 코로나19 관련 물품 지원, 경로당 및 무료급식소 지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흥태 이사장은 “감염병 장기화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고통을 덜어주고자 기부하게 되었다”며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나눠주신 마음이 우리 지역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커다란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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