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직원들과 함께하는 ‘출근길 청렴실천 캠페인’

(부산=뉴스1) 김규성기자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1월 16일 오전,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확산하고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출근길 청렴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청렴한 북구는 나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어깨띠를 걸고 “클린 북구!”를 외치며 활기찬 출근길을 열었다.

출근하던 정명희 북구청장도 현장에서 이에 동참하여 출근 직원들에게 청탁금지법 소책자를 나누어주고 청렴에 대한 자발적인 경각심 고취를 강조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캠페인에 나서 저 역시도 추위를 잊고 함께 ‘클린 북구!’를 외쳤다”면서 “앞으로도 ‘청렴도 1등급 북구’에 걸맞은 청렴활동과 자정노력으로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북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부정부패 없는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월 청렴퀴즈 대회, 명절전후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노력으로 지난해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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