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의회 “신종코로나”에 따른 의원세미나 취소

상반기 실시 예정이었던 의원세미나를 취소하기로 결정

(부산=뉴스1) 김규성기자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정기수)는 전문적인 지식 습득과 현장체험을 통해서 구의원들의 의정활동 향상을 목표로 계획했던 2020년도 제1차 의원세미나 행사를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북구의회는 당초 계획에 따라 구의원 14명 및 사무국 직원 6명으로 구성된 총20명이 2020년 2.12 ~ 2.14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에서 특별강연 및 정책개발을 위한 현장체험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일정을 모두 취소하였다.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은 “최근 중국 우한해서 발생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 따라 이웃국가인 우리나라가 국가적으로 경계를 철저히 해야 할 시점에 외국인들이 특히 많이 찾는 제주도에서 의원세미나와 같은 공적인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으며 조속히 바이러스 확산이 억제되고 문제가 해소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동참해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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