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 이:음 프로젝트”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부산 북구(구청장 황재관)는 KTX정차 감소, 인구 유출 등에 따른 상권 위축으로 점점 활기를 잃어가는 구포역세권 주변의 활성화를 위하여 새 정부의 공약사항인 2017년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에 공모하여 최종선정되었다고 지난19일 밝혔다.

구포역 주변지역은 주거환경이 취약하고 철도와 낙동강과 도로로 인한 단절로 말미암아 사회·물리·정서적으로 복합적인 쇠퇴가 진행 중인 지역이다.

이에 북구는 올해 10월 “사람과 시간을 잇는 구포 이:음프로젝트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목표로 하여 2017년 도시재생뉴딜시범사업에 공모하였다.

주요사업 내용은 감동나루길 리버워크, 구포역광장 가로경관개선, 역사문화자원 발굴 등으로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객 유입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쇠퇴해 가는 구포역 주변지역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내용이다.

앞으로 구포 이음 프로젝트는 2018년부터 2022까지 총 사업기간 5년에 걸쳐  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되는데 이중 국·시비 22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북구청장(황재관)은 “구포이음 프로젝트를 통하여 쇠퇴한 구포지역이 과거 사람이 넘쳐나는 원도심 지역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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