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행복한 나눔 『사랑 나누미 쌀독』 설치

(부산=뉴스1) 김규성기자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달성)는 1월부터 민원실에 ‘사랑 나누미 쌀독’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랑 나누미 쌀독’은 생계가 어려움에도 제도권에서 보장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의 먹거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가구 사정으로 생활이 어려우나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보호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민원실에 쌀독을 설치하고 필요한 주민들이 가져가도록 하고 있다.

쌀은 2kg씩 소분되어 10봉이 들어있으며, 관내 기업과 단체에서도 나눔에 동참하여 쌀을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금곡동 정달성 동장은 “사랑 나누미 쌀독은 언제나 열려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부담 없이 가져가셔서, 적으나마 생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관내 단체에서도 나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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