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관내 어르신 찾아 안부전해

(부산=뉴스1) 안병욱기자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달성)는 지난 5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with-you 같이 가치 1:1 멘토링 사업」 대상자를 찾아 안부를 전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인적자원 네트워크를 말하며 금곡동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총 7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정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접촉이 어려워 매주 전화로 안부를 전하던 중 어르신들이 우울감과 답답함을 호소해 야채죽을 직접 전달하며 짧은 안부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정달성 동장은 “최근 감염병 확산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었지만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봉사로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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