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달로 경관 개선해 도시 이미지 제고

 



(부산=뉴스1) 안병욱기자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화명2동 양달로 일원 경관개선’ 공사를 11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화명동 도시화명그린아파트에서 시작해 금명여자고등학교에서 끝나는 500m 구간의 양달로 일원은, 노후화된 옹벽과 삭막한 콘크리트 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미관상 좋지 않았다.

이에 북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하고, 산과 강, 대천천이 어우러진 양달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옹벽 벽면도장 디자인, 타일 부착,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양달로 옹벽을 한결 쾌적하고 아름답게 변화시켰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경관개선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밝은 보행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노후화되거나 삭막한 구간에 경관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해 밝고 긍정적인 도시이미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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